Prologue. 부풀림
피디일을 막 시작할 때,
팀장님이나 동료들이 하는 일을 보며 그게 대단하고 어려운 일처럼 보였다.
지금은 내가 모르는 일이면서 내가 곧 해야할 일들에 대해 그렇게 보곤했다.
시간이 지나고, 내가 처음에 대단하고 어려운 일처럼 보였던 일들을 하고 있을 때,
'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지. 이건 진짜 신입한테도 알려주면 할 수 있는 일인데...' 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다.
개발 공부를 시작한 지금도 그렇다.
불과 몇 개월 전 알고리즘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였다.
어느 동기가 강사님께 개인적으로 BFS,DFS 그런 개념들을 물어볼 때,
그땐 내가 모르는 개념이면서 내가 곧 해야할 개념이었기에
그 개념이 어렵고 대단한 개념인 것처럼 보였다.
막상 배우고 나니 그냥 하나의 알고리즘일 뿐인데.
스프링도 그렇다.
스프링을 시작하기 전에는 스프링은 어렵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고,
내가 아직 모르면서 내가 곧 해야할 것이기에 어렵고 대단한 것 처럼 보였다.
아직은 배우지 않았기에, 또 모르기에 그러나 곧 해야하는 것들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부풀게 보는 경향이 있다.
Board
이번 주 수업은 게시판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게시판 서비스로부터 기본적인 CRUD기능을 확실하게 배웠고,
한 엔티티가 다른 엔티티와 관계를 맺는 거를 백엔드에서도 구현하는 방식에도 배웠다.
금요일에는 세션방식의 로그인에 대해서도 배웠다.
주로 토큰방식으로 로그인을 구현하는 방법을 많이 쓴다고 하였지만, 그래도 세션방식의 로그인을 알아둬야 토큰방식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강사님의 말씀에 어쩔 수 없이 이것도 복습을 해야겠구나... 생각했는데
꽤나 복습이 쉽지않았다.
특히나 내 복습파일을 보는 동기들이 꽤 많아지면서,,,
내가 이 세션방식의 논리흐름을 제대로 잡아야 동기들도 이해할 수 있겠다..는 책임의식(?)때문에 복습이 꽤 오래걸리기도 했다.
1.서블릿 개념 등
https://www.notion.so/8-2025-01-20-181fcc8f239f80ed85d8e93cb2eda498
8. 2025-01-20 | Notion
1.Servlet 개념
branch-bat-97c.notion.site
2.페이징 처리 등
https://www.notion.so/9-2025-01-21-182fcc8f239f80f3a5b8ec467730d4a1
9. 2025-01-21 | Notion
1. author 에 본인이 쓴 글 목록을 볼 수 있도록 수정
branch-bat-97c.notion.site
3.로그 관리 등
https://www.notion.so/10-2025-01-22-183fcc8f239f80848bd6ff54133eccfd
10. 2025-01-22 | Notion
1.로그 관리
branch-bat-97c.notion.site
4.FetchJoin, 예약 글쓰기 기능
https://www.notion.so/11-2025-01-23-184fcc8f239f80e98485cfb1866a4479
11. 2025-01-23 | Notion
1.로그 파일 만들기
branch-bat-97c.notion.site
5.세션방식의 로그인
https://www.notion.so/12-2025-01-24-185fcc8f239f80158806ff4fc9802e54
12. 2025-01-24 | Notion
로그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SpringSecurity 의존성 추가가 필요하다
branch-bat-97c.notion.site
Epliogue. 풍선 터뜨리기
팀 프로젝트에서 나는 채팅기능을 맡게되었다.
채팅 기능이 어렵다고 하는데, 별 걱정하지 않는다.
또 내가 부풀게 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다른 기수들 프로젝트를 보면 채팅 기능이 들어간 팀도 많고,
또 강사님께서 채팅기능을 구현하는 동영상 강의를 따로 올려주신다고도 해주셔서,
그냥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또 새롭게 배워가면서 차근차근 나아가면 할 수 있겠지 싶다.
예전 같았으면 또 부풀게 바라보고 채팅 구현에 대해 괜시리 쫄았을 것 같기도하다.
하지만 뭔가를 부풀게 바라보고 있다고 느낄 때,
풍선에 바늘을 갖다대 터뜨리는 것처럼,
부풀림을 터뜨려야한다.
그러면 별 거 아니네, 나도 할 수 있지. 편안해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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