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logue . EP16 디테일 열심히 한다. → 이만하면 됐다.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어떤 일을 할 때 위의 루트를 겪어왔다.열심히 한다. 그리고 이만하면 됐다 하고 만족한다. 그렇게 일을 해왔다. 이렇게 살아오면서 학생이었을 때도, 심지어 PD일을 할 때도 문제를 느껴본 적이 없던 것 같다.나 스스로도 열심히 했네 만족했고, 주변에서도 그런 모습을 알아주었고.그런데 이런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게 불과 한 달 전 중간 프로젝트를 하고 나서였다.중간 프로젝트 때도 열심히 했고, 이만하면 됐다며 만족하고 넘겼던 것이빈틈이 되었다. 나는 이만하면 됐다며 만족했던 화면에서 팀원이 더 집요하게 디벨롭하면서퀄리티가 확 달라지는 것을 볼 수도 있었다. 사실, 열심히는 누구나 다 한다.그렇기에 열심히에서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