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BEYOND SW 11기

Ep 21. 인공지능

gotopm 2025. 4. 6. 22:49
Prologue . AI 보편화

 

요즘 형이 챗GPT에 빠져 나에게 막 AI로 만든 이미지나 영상을 이것저것 보낸다...

IT에 관심도 없거니와 컴퓨터 게임도 하지 않으면서 돈 한 푼 허투로 쓰지 않는 형이 

심지어는 챗GPT 유료결제까지 했다고 해 나로서는 꽤 놀라운 일이었다.

나야 개발을 공부하고, 또 이런저런 문서 작성할 게 많았어서 AI 기술의 혜택을 보며 완전 밀접하게 보내지만

IT에 관심이 없는 형까지 AI에 푹 빠졌다하니 이제는 정말 모두가 AI에 영향을 받는구나 싶었다.

 

특히나 이번주 챗GPT에서 도입한 새로운 기술로 인해 세계적으로 자신이 가진 사진을 지브리풍 이미지로 변환하는 것이

유행이 되면서 챗GPT 주간활성사용자 수가 처음으로 5억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개발을 시작하게 되면서 나도 AI를 정말 유용하게 쓰기 시작했는데,

지난 주 , 처음 앱개발을 시도하며 좀 더 딥하게 AI에게 물어가며 느낀 점은

그래도 아직은 AI의 사용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것에 대해 해결방안을 요구할 때 AI의 답을 100% 신뢰해서는 안되며, 자꾸만 오답을 제시할 때

사용자는 그것이 오답인 것 같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하고, 어떤 지점에서 오답인지 그리고 어떤 방향이 문제인지 다시 챗GPT에게 제시하면 챗GPT는 정답의 방향을 찾아갔었다.

 

그래서 아직은.. AI의 영향력보다는 사용자의 영향력이 크지 않나 싶다.

(물론 엄청난 발전 속도를 보면 사용자가 누구이든지 크게 중요하지않고, AI가 모든 것을 척척척 하는 시기가 곧 올 것 같다...)

어렸을 때 내가 울고있는 똑같은 사진을 두고 왼쪽은 여자친구가 만들어보낸 것,,, 오른쪽은 형이 만들어 보냈는데,,, 톤앤매너의 차이가.. 극명...ㅋ


챗GPT 연동

 

이런 AI 열풍에 우리 최종 프로젝트에도 챗GPT를 연동했다.

회원의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만든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인데, 단순히 건강데이터를 연동하는 것에서 넘어서서 사용자에게 어떠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기획단계에서 판단했었다.

챗GPT의 api를 연동하여 쉽게 이 기술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신기했다.

이러한 엄청난 기술을 쉽게 내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참...혁명적(?)인 느낌?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챗GPT가 그에 대한 레포트를 제공한다.


Epilogue . 또 다시 반성...

 

이번 주 내가 무얼했지..? 돌이켜보는데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지난 주는 그래도 나름 굵직한 기술들을 구현한 것 같았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중간 프로젝트 보다 서비스 차원에서 조금 복잡하다보니 기본적인 CRUD 기능에도 좀 공수가 들어가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내내 가진 작업 시간에 비해 너무나도 생산성이 낮았다.

반성하고...다시 생산성 좀 높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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